애플사이다3 애플사이다 (사과맥주) 만들기 이 포스팅에서는 사과즙(주스)을 이용하여 애플사이다(사과맥주)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사전작업 직접 만든 애플사이다의 알코올 도수를 알려면 비중계를 이용하여 초기 비중을 체크한다. PH strip 등으로 준비한 사과즙의 사과즙의 산도도 측정할 수 있으면 좋다. 자연효모와 잡균을 제거하기 위해 사과즙에 아황산염(sulfite)을 첨가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24시간이 지난 후에 다음 작업을 시작한다. 2. 효모(이스트) 투입하기 분말형 효모를 사용한다면 별도 용기에서 물에 녹여 활성화시킨 후 사과즙에 투입해야 한다. 액상형 효모는 바로 투입할 수 있어 편리하다. 효모는 보통 5갤론(19리터) 발효 용량에 맞는 패키지로 판매되는 데, 구입한 효모의 상품설명서에 따라서 작업해야 한다. 효모의 종.. 2021. 1. 29. 애플사이다 만들기 필요 도구 애플사이다를 집에서 양조할 때 필요한 도구를 개략적으로 설명한다. 주요 도구의 사용법에 대해서는 별도의 포스팅에서 다루어 보고자 한다. 알코올 발효의 기본 원리가 같기 때문에 수제맥주를 만들 때와 거의 유사한 도구들이 필요한 데, 막걸리를 만들 때에도 사용해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발효조 (Fermenting Vessel) 유리 카보이(Carboy)가 전통적으로 많이 사용된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위생적이다. 유리 카보이를 사용할 때는 좁은 목을 통해 세척을 할 수 있도록 전용 솔을 함께 구비해야 한다. 최근에는 플라스틱 재질의 카보이도 판매되고 있고, 기본적인 플라스틱 양동이 형태의 발효조도 많이 사용된다. 플라스틱 발효조는 세척 및 보관이 용이하다. 에어록과 마개 (Airlock and Bung) .. 2021. 1. 21. 애플사이다 (사과맥주) 사이다(cider)는 우리한테는 탄산음료로 알려져 있지만 원래는 유럽에서 유래된, 사과 등의 과일을 발효시켜 만드는 저도수의 알코올 음료이다. 소규모의 브루어리에서 만드는 수제맥주가 북미시장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으면서 수제사이다(craft cider)의 인기도 더불어 부활하고 있으며 생산하는 양조장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북미에서는 사과주스도 사이다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어, 발효시켜 만든 알코올 음료는 하드사이다라고 별도로 칭하기도 한다. 사이다는 일반적으로 사과즙을 발효시켜 만드는데, 알코올 도수가 높지 않고 탄산이 포함된 제품이 많아 국내에서는 사과맥주로도 불려진다. 다양한 사이다의 특성 국가나 지역별로 또는 양조장에 따라 사이다는 다양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직접 만들 때에도 이런 특성을 살린 .. 2021. 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