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는 영양분이 풍부하고 재배하기 쉬우며 수확까지 기간이 짧아 텃밭농사에 인기가 많은 작물이다. 시금치는 선선한 온도에서 재배하며, 추위에 강해 한 여름철을 제외하고 연중 재배할 수 있다.
- 식재 계절: 가을과 봄
- 식재 간격: 10cm
- 파종: 직파
- 수확 기간: 파종에서 수확까지 30 - 45일
- 급수: 성장기 매주 1회 이상 급수
심기
시금치는 모종을 키우지 않고 주로 밭에 직파하여 재배한다. 서리에 피해가 없으므로 이른 봄에 파종을 시작하며 2주 간격으로 심어 지속적으로 수확할 수 있다. 씨앗을 심은 후에 12mm 흙으로 덮는다.
한 여름은 피한 후 가을 철에 다시 파종하여 수확할 수 있으며 겨울에 동면한 후 봄에도 수확할 수 있다. 그린하우스에서는 겨울철 재배도 가능하다.
재배
배수가 잘 되는 중성 또는 약알칼리성 (pH 6.5 이상) 토양에서 재배하며, 산성 토양에서는 석회를 추가하여 개량해야 한다. 영양분을 많이 섭취하므로 유기물이 많은 토양에 재배하며 비료를 적절히 주어야 한다. 작물이 8 - 13cm 간격을 유지하도록 솎아 준다.
시금치는 온도가 높은 한 여름이나 수분이 많은 환경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 겨울철 동면할 때에는 커버를 덮어 보양하는 것이 좋다.
수확
잎이 5 - 7cm 정도로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자라면 수확한다. 포기 채 자르거나 바깥쪽 잎을 먼저 따서 계속 수확할 수 있다. 1주일까지는 냉장 보관할 수 있다.
문제
낮은 온도에서 재배하므로 병충해가 많지 않다. 재배 온도가 높지 않으면 별다른 문제 없이 재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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